여진구 링크: 먹고 사랑하라, 죽이게 E01 움짤

 

어디까지나 아주 오래전 얘기였는데

다시 시작됐다.

18년 만에.

 

 

 

다현 - 난 내 인생 딱히 싫어하지 않거든요?

나마저 내 인생 싫어하면 안 될 거 같아서.

근데 오늘만큼은 '저 멋진 사람들 틈 속에 나도 한 번은 껴 있고 싶다'

이런 생각 하니까 내가 너무 한심하고 주눅 들었는데

덕분에 좋아졌어요.

 

아, 나 근데 되게 웃긴다.

처음 본 사람한테 별 얘기를 다 하네.

 

계훈 - 때론 낯선 사람이 더 편하죠.

 

다현 - 맞아요.

 

계훈 - (혹시 이 여자일까?)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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